💡물질은 어떻게 문명을 확장하고 역사를 만들어 왔을까? 라는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 사이토 교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은 화학과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50년간 오직 화학 한 길만 걸어오신 분이라고 해요. 20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셨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간하신 책도 각 물질에 대해 복잡하고 과학적인 설명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인류의 역사와 화학의 관련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생명의 역사를 이어준 에너지 "전분"에 대한 이야기가 첫 페이지에 소개되는데, 사이토 교수님의 집필의 의도를 살짝쿵 알겠더라고요. ⚗️ 소개되는 12가지 물질들의 최초 발견부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인류의 삶 가운데 유용하게 쓰이는 과정, 그 이면에 현대에 나타나는 문제점들 까지.. 화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역사상 한 획을 그었던 물질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써주셨어요. 🏺 근데.. 한 가지 조금 아쉬웠던 건... 세라믹에 대한 이야기에서 일본의 특별한 도자기가 나와요. 조선의 도자기가 더 우수하며, 조선의 기술자들과 도자기들을 마구잡이로 가져간 이야기는 없어서.. 일본 교수님이 쓴 책이라는 걸 상기시켜준 대목이었네요. 😅 💌 화학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입니다. 꼭 시간 내어서 읽어보아요! #세계사를바꾼12가지물질 #사이토가쓰히로#북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