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많이 있으나, 낯설어하고.. 다른 분야보다 쉽게 책을 펼치지 않았어요. 전작 <첫 발명 수업> 책을 넘 흥미롭게 봤었어서우주에 관한 발명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았답니다.첫찌 말이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설명도 길지 않고, 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고 해요. 저도 우주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웠어요.그림들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려진 듯 합니다. 그리고 매 주제마다 읽는 독자에게 상상하게 합니다.그림으로, 글로 표현하게 하는 부분이 참 좋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우주청소 발명품을 그려보았어요.두찌는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거미발을 가진 우주 청소기를 그려보았고요. 😆첫찌는 물벼룩 같은? 우주 쓰레기를 한꺼번에 많이 저장 가능한 기기가 필요할 듯 하다며, 각 다리에는 거대 자석들로 만든다고 합니다. 조금 더 다듬어야겠지만 나름의 생각들로 발명품을 그리니 대견했어요. 그리고 littleinventor.org 에도 나만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더라고요. 진짜 만들어 져서 박물관에 전시도 될 수 있다하니도전 해보는 것도 좋지 싶어요~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어른들을 위한 조언] 이 있었어요. 🪐 불가능한 건 없어요.🪐 뭐든지 괜찮아요.🪐 호기심을 키워주세요.🪐 어린이에게 주도권을 주세요.🪐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세요.이렇게만 사랑스런 아이들을 바라보기로 약속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