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발명 수업 발명 수업
도미닉 윌콕스.캐서린 멘가든 지음, 정수진 옮김 / 명랑한책방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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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많이 있으나, 낯설어하고..
다른 분야보다 쉽게 책을 펼치지 않았어요.
전작 <첫 발명 수업> 책을 넘 흥미롭게 봤었어서
우주에 관한 발명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았답니다.

첫찌 말이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설명도 길지 않고,
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고 해요.
저도 우주에 대한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웠어요.
그림들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려진 듯 합니다.
그리고 매 주제마다 읽는 독자에게 상상하게 합니다.
그림으로, 글로 표현하게 하는 부분이 참 좋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우주청소 발명품을 그려보았어요.
두찌는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거미발을 가진 우주 청소기를 그려보았고요. 😆
첫찌는 물벼룩 같은? 우주 쓰레기를 한꺼번에 많이 저장 가능한 기기가 필요할 듯 하다며, 각 다리에는 거대 자석들로 만든다고 합니다.
조금 더 다듬어야겠지만 나름의 생각들로 발명품을 그리니 대견했어요.
그리고 littleinventor.org 에도 나만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더라고요. 진짜 만들어 져서 박물관에 전시도 될 수 있다하니
도전 해보는 것도 좋지 싶어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어른들을 위한 조언] 이 있었어요.
🪐 불가능한 건 없어요.
🪐 뭐든지 괜찮아요.
🪐 호기심을 키워주세요.
🪐 어린이에게 주도권을 주세요.
🪐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이렇게만 사랑스런 아이들을 바라보기로 약속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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