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어디 사는지 아나요? - 들판과 숲으로 떠나는 탐구 여행 지식은 내 친구 22
페터 볼레벤 지음, 이유림 옮김 / 논장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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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지으신 페터 블레벤 생태작가님은
나무의 언어를 풀어내는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함을 전하는 숲 해설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첫 장부터 사진들만 봐도 함께 숲으로 당장 나가고 싶은 맘이 들어요! 😊😊

주위에 있는 동물들의 관찰로 시작하고
동물들이 사는 곳, 먹는 것, 언어, 동물들의 감정, 인간으로 인한 위험, 집에서 함께 사는 동물들까지..
동물들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저희는 강아지를 함께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동물의 감정 부분에서 시선이 오래 머물렀어요.
동물들이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 심지어 나무도 두려움을 느낄지도 모른다네요..
그래서 서로 힘을 합쳐 용기를 내기도 한데요.
그리고 동물들도 꿈을 꾼다는 사실!
아이가 오홋~~ 하더라고요. 😆😆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눈 주제 중 길게 나누었던게 있어요.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는.. 정말 행복할까 였어요.
오랜동안 길들여진 개이지만 늑대의 후예이고 그래도 야생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마음 대로 밖을 다니지 못하니 안쓰러운 생각도 하더라고요.
우린 가족이니까 더 강아지를 위해 산착도 자주, 오래 하기로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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