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 부부의 책 중, napping house와 버금가게 유명한 책이 이 책인 것 같다.
아마존 닷 컴에서도 독자평 별 5개였던걸로 기억된다.
울 아기는 미국에 사니, 한국어로 된 책을 많이 구하질 못해
그냥 영어 책을 구해서도 읽어주는데,
이 책은 15개월 부터 혼자 책장에 꽂혀있는 걸 뽑아와
나보고 읽어달라 한다. 그렇게 보기 시작하더니 여러번 계속 반복해 읽어 달라 한다.
아기가 어려 내용을 이해할까 싶지만,
그림의 주인공 생쥐의 표정과 몸짓이 생동감 있고
글과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진다. 마지막엔 딸기를 배고픈 곰에게 안뺏기는 방법이
나와 나눠먹자는 부분은 아기들에게 나눔에 대한 교훈을 주려는 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