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10개월 되서 본 책이다.
칼데콧 수상작이고 단순한 그림과 내용에 사주었는데
처음부터 아기가 좋아하는 책이었다.
처음엔 기차 트랙이 나오고, 다음장엔 기차 한칸한칸의 이름과 색이 나온다.
그리곤 그 기차가 움직여 도시도 가고 터널도 빠져나가고
지나가는데 마지막 장엔 기차가 떠나 기차는 안보이고 기차 연기만 보여준다.
이 장면이 아기와 나에겐 다시 기차가 보고 싶다는 아쉬움을 줘
아기는 이 책 읽게 되면 항상 2번 3번 다시 읽어달라 한다.
멋있는 책이다. 아기 있는 분들 한번쯤 가지고 읽어 줄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