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종족의 탄생 1 : 태양의 흔적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1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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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IORS!!! 드디어 전사들 5부가 출간되었다! 

뉴욕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 작가군단 에린헌터의 작품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으로 6권, 2부 새로운 예언으로 6권, 3부 셋의 힘으로 6권, 

4부 별들의 징조로 6권이 있었는데 드디어 5부가 등장했다! 

이뿐만아니라 전사들 슈퍼에디션으로 

정말 두꺼운 분량으로 양장 스페셜 시리즈가 4권이 있다. 

또한 그래픽 노블시리즈도 나왔으며 최근에 얼티밋 가이드까지 

나와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셀러이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베스트셀러 <전사들>에 퐁당 빠져서 원서로 읽는 아이들도 주변에 보인다! 



5부에서 "종족의 탄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1권의 시작 태양의 흔적편에서는 등장하는 고양이들에 대해 말할 때 

이전까지 볼 수 있었던 강족,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같은 종족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산에사는 고양이들이라는 설명과 함께 부족치유사라는 직책만 확인이 된다. 

이전에는 각 종족마다 지도자, 부지도자, 치료사, 전사, 훈련명, 보육실의 어미고양이, 원로 

이렇게 다양하게 분류되었는데 말이다. 

종족의 탄생이 되는 이번 시즌에서는 태초의 고양이들의 무리의 시작이 되는 시점이라 

이번 편에서는 더욱 그런 분류나 직책이 보이지 않는 것인듯 하다. 



이번 이야기에서 만난 고양이들은 부족을 이루고 있는 고양이들이지만

부족 치유사인 스톤텔러라고 불리우는 텔러 오브 더 포인티드 스톤스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 

살던 보금자리는 눈이 오고 먹을 것이 없어 더이상 사냥할 먹이조차 없어 

굶어죽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젊고 힘있는 고양이들의 무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난다. 

스톤텔러가 본 신비의 환영을 따라 먹이와 물이 풍부한 그 곳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젊은 고양이 무리들! 

그 중에서도 그레이윙과 클리어스카이는 형제로서 

오랫동안 살던 터전을 떠나 태양의 흔적을 용감하게 쫒아간다. 

클리어스카이는 사랑하는 브라이트스트림이 

자신의 새끼를 뱃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수리들과 싸움에서 잃게 된다. 

용감한 무리의 리더격인 셰이디드모스 역시 천둥길에서 자동차에 치여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게 고난을 겪고 맞이한 새로운 터전!!



그런데 또 다른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나 밝은 햇빛이 가득하고, 따스하고, 

먹이가 있는 곳이다. 내가 그곳을... 꿈에서 보았다. 

태양의 흔적을 쫓아가면 그 곳이 나올 것이다.

전사들 5부종족의 탄생 P.29 _ 스톤텔러



새로운 보금자리에는 정말 많은 먹이가 있고 풍요롭고 따뜻한 햇살이 있다. 

하지만 그 낯선 곳에서 그레이윙과 클리어스카이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헤어지고 만다. 

나무가 있고 안전하게 적으로 부터 숨을 곳이 많은 숲을 선택한 그레이윙과 

넓은 초원에 탁트인 곳을 선택한 클리어스카이! 

이 둘의 삶의 여정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간다. 

그레이윙이 좋아한 떠돌이 스톰은 그의 형제 클리어스카이를 선택했다. 

그리고 클리어스카이는 자기 진영에서 더 강력한 부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무섭고 악착같이 고양이들을 다스리고 있었다. 

형제의 정도 져버린 클리어스카이를 보며 스톰은 임신한 채로 부족을 떠나버렸다. 

그리고 그녀는 외롭고 쓸쓸하게도 

두발쟁이들의 터전인 지저분한 헛간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형제와 사랑을 했지만 여전히 그녀를 사랑했던 그레이윙은 그녀를 구하러갔지만 

실패하고 겨우 목숨이 붙어있는 하나의 새끼고양이를 데려온다. 

그리고 새끼고양이를 클리어스카이에게 데려다주지만 거부하고.. 

결국 그에게 썬더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자기 진영에서 함께 키우기로 한다. 



종족의 시작을 보면서 삶의 방식이 다른 클리어스카이와 그레이윙을 보며

나는 누구보다도 선하고 용감하고 의로운 그레이윙을 더 응원하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사랑하는 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두려움을 통해 

더 강력해지는 클리어스카이의 모습을 보면서 짠하기까지도 했다. 

스톤텔러의 꿈의 예언처럼 밝은 햇빛이 가득하고, 따스하고, 먹이가 있는 곳을 찾아낸 무리들~ 

태양의 흔적을 쫓아가서 만난 그 곳에서의 삶이 너무나도 궁금해서 

빨리 <전사들 종족의 탄생 2>가 보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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