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세월호 탈 걸 ㅋㅋㅋ]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세월호 참사 이후 저는 상실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 일이 없던 일이 될 수만 있다면 모든 걸 내놓아도 좋다고, 그러니 다시 내 친구들을 돌려 달라고 매일 빌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악플은 너무 마음이아팠습니다.
시간이 지나 비난 여론은 전보다 잠잠해졌습니다. 그러나저는 조금씩 마음이 죽어 가는 걸 느꼈습니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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