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구야?
BJ 갤러거, 스티브 벤추라 지음, 홍대운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꽤 괜찮은 책이다.

책임감을 주제로 쓴 책인데..

이렇게 책임감을 잘 묘사한 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책임감에 관한 책은.. 처음인듯.. ㅡ,.ㅡ)

 

이 책이 눈에 들어온것은.. 신문 광고에서 였다.

여러 사람들이 서로 손가락질을 하며.. 그중 한명이

Who are "They" Anyway?

를 외치고 있는 그림.

그때 바로 번쩍 떠오르는 생각.

썅 난 아냐 -_-;

 

책임감(Accountability)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나 쉽게 인정하지 않는 그것.

그 책임감을 스스로 져라고 한다.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여기서 그들은.. 바로 지금 당신이 떠올린 그 사람들을 뜻한다.

"그 사람때문에 되는게 없어"

"이건 제가 한게 아니예요 다 그들이 시켜서 한거예요"

"글쎄요 그건 제 권한이 아니라서 그에게 물어보시죠"

쉽게 얘기하면 권한을 지닌 사람들 되겠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암만 얘기 해봐야 쇠귀에 경읽기 -0-

그렇다면 방법은?

뭐 짐작했겠지만.

내가 바뀌어야 한다.

그 모습을 보면.. 그들도 천천히 변할것이다!!!

물론 다 바뀐다는 보장은 없다 -_-;

허나. 그런 시도는 중요하다.

 

우린 언제부터인가..

어려움이 닥치면 나보다 그들을 탓하게 되었다.

"이건 내 탓이 아냐!!"

이런 일반적인 생각은 지금 당장 부셔버려 주시라~

언제까지.. 그들탓으로만 돌릴것인가?

언제까지.. 수동적으로만 살것인가?

언제까지.. 그렇게만 살것인가?

 

이 책의 핵심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그 무엇보다 실천을 중요시 하고 있다.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썩은 생선대가리에 불과하다라고 말한 양귀자의 말처럼..

실천의 힘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

 

조직을 개선하고 싶은가?

세상이 바뀌길 원하는가?

그럼 나부터 변해보자.

모든 시작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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