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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그레그 S. 레이드 지음, 안진환 옮김 / 해바라기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10년후.
난 무엇이 되어 있을까?
난 어떻게 되어 있을까?
어쩜 한치 앞도 모르는 시대에 10년이란 시간은 너무나 먼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 10년도 언젠가는 다가올 미래이다.
그 미래를 준비하는 자와 수수방관하는 자는. 글쎄.
이 책은 오스카라는 멘토가 레이라는 소년에게 자신의 삶의 지혜을 전해줌으로써
레이 또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서문에도 나와있듯이 이런 멘토가 사람마다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세상이 아니기에 이런 책이 필요할 듯 하다.
참고로 멘토란 뜻은 자신의 지식이나 지혜를 가르쳐주는 사람으로 쉽게 선생님이나 선배, 사부(?)를 들수 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생각과 말의 힘이다.
포드가 했다는
'여러분이 해낼려고 하면 해낼것이고 해내지 못할것이라면 해내지 못할것입니다'라는
유명한 말과 더불어 이 책은 생각과 말의 힘을 강조한다
물론 이 책의 저자가 판매의 달인이라 판매에 대한 방법이라든지 판매에 대한 기법이 나오지만
그런것들은 그냥 아 그런것도 있었구나 하고 느끼면 된다.
(물론 알아두면 꼭 써먹을것이 있을것 같지만 ^^)
그리고 난 이 책의 특이점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주시했다.
자신의 지식을 전해주고 나중에 그것을 다시 배풀어야 한다고 했을때.
즉 네가 얻은 것의 일부를 돌려주어라는 나눔을 강조하는 이 책은
기존의 여타 자기 성찰 및 성공책과는 다르게 느껴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뭐 하여튼 이 책은 한마디로 Good. ^^V
다음에 누구 선물 줄 일이 있으면 아마 이 책이 머리속에 떠오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