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신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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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저자의 입사 후 3년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책이 나왔다고 해서 서슴없이 구입.
서점에서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것 보니 이기는 습관처럼 베스트셀러를 만들려고 판단.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느낌이다
다른 책들이 어느 정도 실력을 쌓으면 이직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 책은 지금 직장에서 내가 최선을 다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비밀 무엇이냐?
노력과 열정은 기본으로 상사의 비위를 잘 맞추고 아랫사람 잘 이루어주는 것.

그리고 깨달아야 할것은 무엇이냐?
연봉과 삶의 균형은 같이 가져 갈 수 없다.
(GE의 잭 윌치도.. 이혼해서 나중에 다른 분과 결혼하지 않았느냐)
돈 많이 받고 싶으면 야근 빡세게 하고 군말말고 일 열심히 하고~
삶의 균형을 지키고 싶으면 주는대로 받고 살아라 이거다.
돈도 많이 받으면서.. 삶의 균형도 지키고 싶다? 어림반푼이라 이거다.

학벌이 부족하면 어떡해야 하나?
사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다. 지방대 출신으로 이 험난한 IT라는 곳에서 살아갈라면 영어나 학벌 둘중에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할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메꿀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학벌에 신경 쓸바에는 이 악물고 영어와 희소성있는 자격증에 도전하라고.
어차피 지금 대학을 다시 나올 수도 없고 대학원 간다고 해도 석사정도면 별로 쳐주지도 않을테고..
그 열정으로 영어의 달인이 되고 또한 자신과 관계되는 자격증을 따라는 거다.
우리 IT계에서 가장 희소성있고 따기 어렵다면.. 아무래도 기술사! 바로 이거닷!
이 부분은 나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고 이것이 별 5개를 주는 이유다. -_-
 
리더십은 어떻게 키우나?
배려와 희생이다. 닥치고 후배에게 양보하고 배려해라.
내가 팀장이니 넌 내 뜻대로 해야돼? 이런 군대식 마인드는 군대에서나 쓰시구요
팀원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빨리 캐치해서 도와주는 일을 해주어야 한다.
팀원들의 평가목표 보단 학습목표에 더 신경쓰고 말이지(지혜롭게 일하는 직장인 심리학)

회사에서 성공할려면?
뽑을땐 학벌이지만 뽑고나면 충성도다.
회사에 충성을 다하라~ CEO처럼 일하고~
평론가처럼 옆에서 말로 다할려고 말고 실제 발로 뛰어라. 해결사만이 성공 할 수 있다
그리고 회사가 흔들리면 기회가 온다. 실력이 있어야 그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다.
한신처럼 꾸준히 실력을 쌓아놓자. 낭중지추.
그리고 결혼식이나 초상집, 회식, 위크샵 이런곳 빠지지 마라. 거기서 인간관계가 시작된다.

이직은 어떻게?
임원 가능성이 희박하면 부장이 되기 전에 옮겨야 한다
이직에 가장 좋은 직급은 과장이다. 입사 10년이면 더 이상 배울것이 없지 않겠는가?
과장급 지나고 나면.. 좋은 세월 다 가는거다 -_-
박수 칠때 떠나야 한다. 이것은 모든 캐리어관련 책들이 말해주고 있다.
인정받고 있을때 떠나야 서로 좋은거라고.
이직은 평생 2-3번이 적당하다고 한다. 너무 많으면 기업이 싫어한단다.
이직하기전에.. 회사에 충성을 다해 임원이 되는것을 노려보는 어떻까?
참고로 이직할때에는 회사의 브랜드를 보라. 연봉보단 직급, 직책에 신경을 더 쓰고.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아끼는 동료들을 위해 4권을 구입했고 오늘 한권을 더 구입할 예정이다.
책이 너무 좋아 여러사람에게 알리고 싶고 권해 주고 싶다. ^^

성공하고 싶은가? 이책의 부제는 이거다.
"내가 직장 1년차에 이 책을 봤더라면 CEO가 되었을 것이다"
다 보고 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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