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2003-11-11
행복한 영어. 중학교 때부터 지겹게도 영어공부를 해왔다. 요즘은 초등학교에 정규 영어가 있다지만, 난 중학교 입학 때까지 알파벳도 모르고 지냈다.
그리고 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지겹도록 영어에 매진해 왔다. 물론 중학교때는 고등연합고사를 위해, 고등학교때는 수능을 위해, 대학교 때는 취업을 위해 그리도 열심히(?) 공부를 했다.
난 요즘에 무척이나 많은 시간을 영어에 쏟아붓고 있다. 적어도 그냥 흘려드는 시간까지 한다면 6시간은 족히 되지 않을까. 이제 이것은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취미가 되었나보다. 영어를 바라보면 행복해지니깐.
언어를 익히는걸 취미로 알고 있으니 나도 완전히 미쳐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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