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삶을 인정하고, 서로의 입장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상처되지 않는 그럼 삶을 살아야지!!
인간은 목숨을 부지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원하는데 바로 존재감이다(62쪽)
개인주의는 여러 속성을 지니고 있지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매긴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141쪽)
소통에는 정성이 중요하다. 정성이란 몸과 마음이 함께 있는 것이다. 지금 몸으로 함께 있는 사람이 내게 온 마음을 기울여줄 때 자신의 존귀함을 느끼게 된다. 친밀한 관계일수록 사소한 부주읫가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로 받아들여져 섭섭한 감정을 자아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186쪽)
사회학에 "예의 바른 무관심"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공공장소에서는 신경을 끄는 것이 배려인 경우가 많다(1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