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질 것 같아
이모토 요코 지음, 변은숙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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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펴보면..어. 하는 신선감이 든다. 마치 아이가 만든 아이를 위한 책같은 느낌이 든다. 친근감이 있는 달팽이, 아이들이 싫어 하는 딱딱한 당근. 그리고 달팽이와 당근과 친해지는 아이. 정말 그럴까, 나도 달팽이를 키워볼까 하는 기분을 같게한다. 달팽이를 키워봤지만 정말 먹는 음식에 따라 변의 색깔이 달라진다. 이책을 읽은 아이라면 누구라도 나도 달팽이 키워 볼테야.. 그리고 나도 당근먹을래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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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윌리 웅진 세계그림책 2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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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에 한발 가깝게 서기 위해, 혹은 그림을 재밌게 보기 위해 추천할만 하다. 또 고릴라가 주인공인 점도 참 재미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까 감탄이 나오는 부분도 참 많다. 바벨탑, 밀레 같은 그림은 원작과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원작의 그림이 옆에 나와 있어서 바로 비교 하면 더 재미있을것 같았다. 이런류의 명화집을 많이 보여준 후 명화집을 하나 구비해주면 미술이 그리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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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야 힘내! (그림책) 내 친구는 그림책
아오키 미치요 글 하마다 케이코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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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일본동화가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우리의 실상을 자연스럽게 그린 책이라 그런걸까? 몸이 불편한 민수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책의 어디에도 민수의 몸이 불편함을 불만스럽게 느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냥 늘 우리의 친구이다. 지애는 나무에 오르려다 민수의 움직임을 발견한다. 이또한 따뜻한 친구의 모습을 그려준다. 민수야 힘내, 선생님 조심하세요! 이 부분에서 아이들은 자기가 책속에 들어가 같이 소리치면 박수친다. 이 책속에 있는 친구에 대한 따뜻함을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들이 받아들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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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신비 즐거운 자연 관찰 3
매기 실버 그림, 존 노리스 우드 글, 장석봉 옮김 / 베틀북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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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이 책을 접하게 됬는데... 첫장을 펴는 순간 정말 숲속에 온 기분이였다. 마침 근교의 산림박물관을 다녀 와서 일까. 그때의 기분이 살아났다. 한눈에 볼수 있는 숲속이였다. 더군다나 군데 군데 숨어 있는 여러가지 곤충과 동물들. 아마 정말 숲속에 동물들이 이렇게 들어 있지 않을까? 한 동물의 자세한 생태는 알수 없지만 전반적인 숲에대한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책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국번역책이라... 숲의 설명이 외국지명 이라는 점이지만... 그런들 어떠하리 숲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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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13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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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는 어린이를 위한 절대적인 책 사실 책을 읽을 때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다음 부터 아이들은 밥상 앞에서 반찬의 이름을 다른것으로 지어 부르기 시합을 하더군요. 물론 주인공 처럼 멋드러지게 지어내지는 못합니다. 김치는 치김치김 어묵은... 뎅오데오 고기는 기고기고 물은. 무르루루 이런 식입니다 그러더니 정말 거짓말 같게도 김치도 잘먹고... 야채도.. 잘 먹게 되더군요. 아마.. 책의 영향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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