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야 힘내! (그림책) 내 친구는 그림책
아오키 미치요 글 하마다 케이코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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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일본동화가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우리의 실상을 자연스럽게 그린 책이라 그런걸까? 몸이 불편한 민수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책의 어디에도 민수의 몸이 불편함을 불만스럽게 느끼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 그냥 늘 우리의 친구이다. 지애는 나무에 오르려다 민수의 움직임을 발견한다. 이또한 따뜻한 친구의 모습을 그려준다. 민수야 힘내, 선생님 조심하세요! 이 부분에서 아이들은 자기가 책속에 들어가 같이 소리치면 박수친다. 이 책속에 있는 친구에 대한 따뜻함을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들이 받아들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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