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어린이를 위한 절대적인 책 사실 책을 읽을 때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다음 부터 아이들은 밥상 앞에서 반찬의 이름을 다른것으로 지어 부르기 시합을 하더군요. 물론 주인공 처럼 멋드러지게 지어내지는 못합니다. 김치는 치김치김 어묵은... 뎅오데오 고기는 기고기고 물은. 무르루루 이런 식입니다 그러더니 정말 거짓말 같게도 김치도 잘먹고... 야채도.. 잘 먹게 되더군요. 아마.. 책의 영향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