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의 매그놀리아 문학동네 청소년문학 원더북스 1
안도 미키에 지음, 현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화자이면서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한편 다른 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매그놀리아가 목련이네. 판타지라고 하기에는 좀 약하고 중학생 소녀가 바라보는 자신과 친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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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동안 책을 못 읽었다. 아니 읽었는데 정리할 여유가 없었다. 여유가 없었던 이유는 다른 글에서 쓸 터이고, 지금은 그동안 읽거나 들쳐본 책이 무엇인지 써 두어야겠다.

 

처음 책이 나왔을 때 제목 때문에 읽고 싶었다. 결국 컴퓨터가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느냐를 짚어보고 있는데, 내가 이해한 바로는 아니다가 결론이지 싶다. 하지만 컴퓨터는 인간이 단시간에 할 수 없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바로 그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만은 탁월하다는 점은 사실이다. 어떻게 조화롭게 잘 이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

 

 

편집을 어떻게 하나를 보고 싶어서 빌려왔는데 다 읽지 못했다. 저자가 편집자로서 지내면서 출판계의 변화를 같이 이야기하고 있어 흥미롭기는 했으나 지금 상황에서는 몰입이 안되더라.

 

 

 

 

재미있게 읽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제대로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 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한 가지 의문점은 행성간 여행이 자유로운 기술 문명 시대에 외계에 거주지를 그 정도로밖에 건설할 수 없을까? 아니면 아예 그럴 의도가 없기 때문에 방치해 두는 것인지. 뭐 아무튼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로 참신하다.

 

 

 

 

앤더슨의 타임 패트롤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 책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다. 발상이 참 재미있었다. 게다가 아마도 이런 상황이 되면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할 것 같기도 하다.

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 사람이 형성하고 있는 인격이 드러나는 상황이라니.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물론 이상은 있으나 실제와는 다르니까. 늘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왜 사람은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이어서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는가였다.

 

의외로 재미있었다. 마음이 황무지에 있는 듯 한데도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드라마보다 여주인공이 더 마음에 들었다. 허씨 남매는 천재라고 밖에 할 수 없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라마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처음부터 보았다. 며칠은 내가 황무지에 서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있게 해 준 책이었다. 

 

 

 

  어딘가에서 추천하는 글을 읽고 보고 싶다고 생각했더랬는데 서점에서 눈에 띄어서 샀다. 

우리나라의 귀신들 이야기를 작가가 복원해 보고 싶어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승시왕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거든. 

저승차사도 참 매력적으로 묘사해서 재미있었다. 

 

 

 점점 소설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나보다. 도저히 몰입해서 읽지 못하겠더라. 인물이 다들 너무 독특했다. 작가 묘사도 특이하고.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여유가 있더라면 재미있게 읽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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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노벨재단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상으로 1901년부터 매해 물리학, 화학, 생리 의학, 문학, 평화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을 시상한다. 1968년에 스웨덴 중앙은행(Sveriges Riksbank)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경제학 분야의 스웨덴 중앙은행 상을 제정하였다. 노벨상은 메달, 증서, 상금으로 이루어졌다. 

노벨상 증서, 메달 사진을 보려면 여기(증서), 여기(메달)로 가면 된다. 

노벨이 사망한 후 유언을 집행하고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 노벨재단이다.  노벨은 상을 수여하는 기관으로 4개의 기관을 지정했다. 스톡홀름에 있는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가 물리학상, 화학상, 경제학상을 수여한다. 생리학·의학상은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가, 문학상은 스웨덴 아카데미가, 평화상은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가 수여한다. 노벨 재단은 기금의 법적인 소유주이자 관리자로서 상을 주는 기관들의 공동집행기관 기능은 수행하지만, 수상자 선정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고 수여기관이 전적으로 담당한다.

노벨상에 대한 문헌 자료는 다음 책의 링크를 따라 가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노벨상에 대한 자료를 검색하면 많은 자료가 있지만 간결하게 잘 정리된 자료는 브리태니커사에서 만든 <노벨상 가이드>를 추천한다. 이 자료에는 '역대 수상자', '노벨상의 어제와 오늘', '알프레드 노벨', '브리태니커의 노벨상 수상자들', '올해의 수상자' 분야로 나누어서 기술하고 있다. 


노벨상 공식 웹사이트에 가면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사진 자료나 동영상 등을 통해 수상자를 만나볼 수 있다. 

 

http://www.nobelprize.org/nobel_prizes/literature/

노벨상재단 - 노벨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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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를 본다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지음, 이경수 옮김 / 들녘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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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 세상의 거대한 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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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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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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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에 예약을 해서 읽었는데, 아주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었다. 심리학 연구 결과를 경영에 응용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에필로그에 아주 잘 요약해 두었다. 만약에 실제 상황에서 연습을 하기 위해서라면 책 전체를 다시 읽기 보다는 이 내용만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적용해 보면 아주 유용할 듯 하다. 

저자도 이 책의 가친는 매우 구체적인 행동을 제안한데 있다고 했으니까. 

모든 판단을 하기 전에 매번 두 번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두 번 생각해야 하는 일은 위험부담이 충분히 크고 자연스런 의사결정 과정이 차선의 선택으로 이끌 만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그러면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먼저 잠재적 실수에 관해 배워야 하고(준비), 그것을 상황 속에서 분별해야 하고(지각), 때가 되었을 때 궁극적인 판단력이 향상되도록(적용) 해야 한다. 다음은 구체적인 행동이다. 

첫째, 인식을 일깨우자. 인과관계, 후광효과, 발생 가능성에 대한 고려 부족 등으로 생긴 어설픈 생각. 사후판단 편향, 누군가를 비난 

둘째,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자. 외부 관점 수용, 상황의 힘, 귀인오류, 잠재적 영향, 다른 사람들의 판단 동기, 인센티브, 공감대 형성 

셋째, 실력과 운의 역할에 관해 깨닫자. 다른 사람의 실적에 관해 건설적인 비판을 할 때는 비판이 그 사람의 실력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를 분명히 해야. 

넷째, 피드백을 구하자. 믿음 방어체계, 의사결정 일기를 쓰면 피드백을 통한 판단을 향상시키기에 좋은 연습이 된다.  

다섯째, 체크리스트를 만들자. 좋은 체크리스트는 두 가지의 반대되는 목표에 균형을 맞춘다. 다양한 조건을 충분히 허용하면서 동시에 특정 활동을 끌어낼 만큼 구체적이어야, 1~2쪽 이내가 적당. 

여섯째, 사전분석을 실시하자. 자신이 미래에 있으며 스스로 내린 판단은 실패였다고 가정하고 그 실패에 대한 그럴듯한 이유를 제시하는 연습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의 많은 부분을 밝힐 수 있다.  

일곱째, 자신이 알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자.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그래서 이해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 다룰 수도 있는 보편적이고 인식 가능한 실수들이 정말 많다. 이런 경우 올바른 판단법은 종종 여러분의 마음이 자동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들과 갈등을 일으킨다.  

마음을 준비하고 맥락을 파악하며 올바른 기술을 적용하자. 그리고 연습하자. -- 244 

모든 생각이 진짜 내 것이 되려면 연습을 통해서 익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꾸준한 연습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잘 알지만 몸에 익으면 저절로 되더라.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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