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나선 - 사람들은 실수보다 고립을 더 두려워한다
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만 지음, 김경숙 옮김 / 사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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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다. 왜 책소개를 꼼꼼하게 읽지 않고 제목에 혹해서 샀는지를 엄청 후회하는 중이다. 부제도 멋졌는데...
여론의 역사를 연구한 책. 이제는 이런 방식의 서술을 한 책은 재미가 없다. 늙은게야.
대충 보다 보니 아부의 기술이 생각이 나더라. 그 책도 아부의 역사를 연구한 것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재미있게 읽었거든. 어쩌면 지금 읽으라하면 못읽을지도 모르겠다.
어쨌건 이 주제와 서술 방식이 맞는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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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 인생을 도둑맞지 않고 사는 법
이토 히로시 지음, 지비원 옮김 / 메멘토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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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타고 있는 것이 고속열차인지 회전목마인지는 내려봐야 알겠지만 타고 있어도 죽을 것 같다면 뛰어내려야 한다는 이야기인 듯.
대부분은 회전목마 아닐까?
왜 돈벌기 위해 죽기살기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뒤돌아보고 거기에서 내려와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먹기 위해 돈을 버는데 그 아이스크림은 왜 먹는지를 깨닫고 나니 새롭게 사는 방법이 보이더라는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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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정의 라드츠 제국 시리즈
앤 레키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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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소설 중에서 몰입도 최고였다.
그러나...
끝까지 읽어도 내가 궁금해 한 의문에 대한 답이 없어서 아쉽다. 연작이라니 다음 권에는 있으려나?
주요 인물들 성별은 끝내 모르겠다. 작가가 일부러 인칭 대명사를 `그녀`로 쓰는 사회라고 한 것 같은데 여자, 딸이 우리가 생각하는 생물학적 여자인지는 잘 모르겠거든. 다시 읽으면 알수 있으려나? 놓친 것이 보일까? 그러나 지금은 다시 읽고 싶지 않아서...
인공지능과 과학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 사회에 종교가 이처럼 영향을 미치는 사회라는 설정에 대한 설명을 해줄 줄 알았는데 없네.
읽으면서 지금 지구에 있는 어떤 문화를 비유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야기는 재미있다! 좋은 소설은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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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있음, 출장 가능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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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라인 소설은 늘 재밌게 읽었는데 이 책은 내 취향이 아닌 듯. 아니면 내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청소년 주인공에 몰입을 못하나보다.ㅠㅠ
그리고 작가가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것 같아서 더 읽기 힘들었다. 역시 나이 먹은게야. 너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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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파란 하늘 : 바닷마을 다이어리 7 바닷마을 다이어리 7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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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 재밌다. 생각할거리도 많아지고. 언니의 결혼 처럼 믿음에 대한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서열 때문인지 큰언니가 많이 공감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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