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목만 보고 뭔가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읽고 보니 옛날 이야기 풍이네.

그리고 이야기 속에 다시 이야기를 한다.  책 소개에는 데카메론 같다고 하지만, 데카메론을 직접 읽은 것은 아니라서 단지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는 그런 종류를 가르키는 것인가?  

등장인물이 대개 고결하고 용감하다. 

재미있게 읽었다. 난  너무 단순한가봐. 단순한 인물이 좋으니.

                                

   같은 작가의 작품 <포플러의 가을>을 읽고 감동해서 찾아 읽은 책이다. 둘 다 어린이들이 화자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당대의 사회를 잘 보여준다는 생각이 든다.

 

 

  클론만이 남겨진 세상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찾아가는 주인공들 이야기.

  청소년을 독자로 염두에 쓴 책이라 어렵지 않으면서, 생각할 거리를 남겨준다.

과학적 사실보다는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이 더 중요한 소재 같다.

 

 

  1800년대 후반 프랑스가 배경.

 가난한 직공의 딸로 태어난 클로딘이 공부를 해서 자신의 꿈인 디자이너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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