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는 인간 내면의 보편적 정서에서 빚어진 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각 사회의 독특한 환경에 따라 모두 특이한 색깔을 띤다. 이 책은 이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인 신데렐라 이야기를 실마리로 해서 지난 시대 사람들의 심성과 문화, 혹은 사회의 여러 측면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 저자의 '책을 내면서'에서

나름대로 흥미있는 책이었다. 저자의 말대로 신데렐라 이야기의 연원을 신화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살펴보았다는 것이 특이했다.  절반은 내가 알고 있던 이야기이고, 나머지는 모르던 부분이었지만, 이럴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은 부분이 많았다. 옛날이야기를 보는 이런 관점도 있구나 하는 것이 새로웠다. 하지만 현재 내 개인적인 관심사하고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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