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충분히 공감할 부분도 많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그냥 술술읽어나가는 책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면서 읽어야 하는 종류의 책이다. 지금은 머리를 쓰고 싶지 않다.

 

 

  여기 나란히 있는 책은 모두 생활성서사에서 나온 것으로 [죽음묵상]이라는 테마로 묶인 것이다.

 울면서 읽은 부분도 있고, 수녀님이 썼다고 해서 모두 신자들 이야기는 아니지만 근본 바탕은 하느님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하면서 읽었지 마음에서 깊이 공감했다는 생각은 안 든다. 내가 만약 언젠가 이런 처지에 놓인다면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