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 기린의 눈물 - 무척 재미있다. 정통적인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일상적인 소소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탐정이다. 가정문제 해결사, 심리학자, 개인문제 해결사, 원한을 풀어주는 사람, 특히 개인이 지닌 문제를 해결해서 관련된 사람이 가능하면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모색하고자 노력하는 음마 라모츠웨.

더구나 아프리카의 보츠와나라는 나라를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긍지높은 사람들이며 인간으로서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다. 계속 번역이 되지 않는다면 원서로라도 읽고 싶다.

작가가 어떻게 이렇게 여자의 마음을 그리고 아프리카인을 잘 묘사할 수 있는지 너무나 놀랍다. 

책값을 댈 정도의 수입은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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