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후
소노 아야코 지음, 오경순 옮김 / 리수 / 2002년 4월
이대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작가의 책은 전부터 읽고 싶었다. 문체가 마음에 든다. 씩씩한 느낌이라고 할까? 시원하다고 할까? 아무튼.

구구절절 모두 옳은 말씀만 있다. 그리고 일본이나 우리나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대개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제리코의 죽음 - An Inspector Morse Mystery 4 | 원제 The Dead of Jericho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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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책 커버가 없어서 이 표지의 느낌이 낯설다. 피 튀는 살인에 중점을 두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재미있다. 모스 경감의 이미지가 왠지 괜찮은 초로의 신사를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