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홍보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라.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영화 속 인물들이 스스로 황금시대라고 생각하는 시대로 돌아간다는 설정도 재미있고,

주인공이 마지막에 깨닫고 하는 말도 의미심장하다.

결국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가 미래의 누군가에게는 황금시대라는 것이다.

파리를 좋아하고 비 맞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

 

아침에 딸하고 광화문 파리 크라상에서 브런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나와서 결국은 점심을 비비고에서 먹었다. 딸이 어제 점심부터 먹은 것이 없어서 속이 쓰리다고 해서 제일 가깝고 음식이 빨리 나오는 곳으로 갔다

 

딸이 나와 놀아주어서 고맙고, 늘 나한테 칭찬을 해 주어서 좋다. 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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