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일을 정리할 수 있었다. 125가지 단상 이라며 저자가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서 한번에 못 읽어도 덜 부담이 되었다. 물론 내 책이어서 그렇기도 했겠지만. 
저자는 대중운동에서 잠재적  전향자가 될  부류의 특성을  가난한 사람, 부적응자, 이기적인 사람,  무한한 기회를  눈앞에 둔 야심가, 소수자, 권태에 빠진 사람, 죄인으로 나누어 설명 한다.  읽으면서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부분이 많았다. 적어도 맹신자가 되기에는 갖춰야 할 특성이 많이 부족하더라.  대중운동이 시작될 때는 지식인이 필요하고 궤도에 올 릴 때는 광신자가 마무리는 현실에 발 디딘 행동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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