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어디에 분류해야 할까나? 아마 <설득의 심리학>이나 <거짓말의 진화> 같은 책을 읽지 않은 경우에는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새로울 수도 있을 듯하다. 여러 사례를 들어서 사과를 왜 해야 하는지, 사과의 효용성이 무엇인지를 아주 쉽게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심리학 책을 많이 읽은 독자에게는 너무 평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