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상호작용을 끝내게 하는 마법의 말> 

"이 대화를 좀더 생산적으로 이어 갈 방법이 있길 바라지만, 전혀 없군요. 그만 합시다." 

"우리 둘 다 강력하게 동의한다면 모르겠지만 이 토론을 계속할 이유를 전혀 찾지 못하겠어요. 이쯤에서 그만두죠." 

"당신 말을 잘 들었습니다. 난 동의할 수 없지만 우리 둘 다 이 일로 더 괴로워해 봤자 소용 없어요." 

"우리에게 서로를 화나게 할 이유가 없소. 난 그만두겠소."  

<두 번째 주요과정 '결과 예측하기'를 위한 성공의 이정표> 

1. 습관적인 화 행동은 일정한 흐름의 화 반응을 가져와서 결국 화 생활양식이 고정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2. 화 상호작용을 쉽게 끊어 버릴 수 있는 삶의 영역은 잘 모르거나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과 맺게 되는 평상시 접촉방식에 있다. 

3. 한 가지 기법은 화 상화작용을 그냥 중지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화를 드러내고자 하는 자신의 욕망을, 화를 드러내는 행위는 미래에 불편을 가져온다는 신념으로 바꿔야 한다. 실제로 낯선 사람과 하게 되는 언쟁이나 비판 그리고 조금은 격한 싸움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서면 이 과정에서 성공할 수 있다. 

4. 비록 훨씬 더 어렵겠지만, 정기적으로 교류해야만 하는 사람들과도 이 과정에서 성공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 상호작용에서 내용과 변화(진의)의 차이점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5. 이 주요과정의 성공은 격한 상황을 스스로 거부하면서 변화과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중단하는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6.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이정표는 자신의 AMP를 훈련하는 일이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 그 상황을 피해 버리면 화 상호작용을 쉽게 끝낼 수 있다. 그런데도 화 상호작용에 참여하는 것은 결국 시간낭비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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