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담을 심리학으로 분석한 책과 꿈에 대한 책이었으나, 몰입해서 읽지 못하겠더라. 

 

 

 르귄의 소설이라 빌렸으나, 역시 찬찬하게 읽지는 못했다. 재미있는 우연일까? 어찌되었든 이 책도 꿈이 현실을 바꾸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의 고뇌가 있지만, 꿈에 대한 탐구를 한다는 면에서는 위의 책들과 같은 맥락이다.  

 

 

재미는 있었다. 이야기의 끝이 무척 궁금했으니까. 그렇지만, 마음이 급하다. 소설을 읽기에는 여유가 없다보다.  

 

 

무엇인가에 쫓기듯 책을 읽는 느낌이다.  

해야 할 집안 일을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그중에서 가장 육체적으로 힘이 덜 드는 책읽기를 하지만, 이 일도 눈이 피곤해서 힘들다.   

2010년 12월 30일.
어디서 이 책에 대한 추천을 읽고 빌렸으나,
뭐라 그럴까? 시를 읽는 느낌? 신화를 읽는 느낌? 서술이 익술하지 않았다.
어려웠다. 언젠가는 읽고 싶어질까? 

                     

   2011년 1월14일. 

이 책을 다 읽지는 않았지만, 유용하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문제는 스스로를 갈고 닦지 않았을 때 여기서 말하는 내용을 과연 실천할 수 있을까? 머리가 아는 것을 마음이 알려면 더 시간이 걸리고 마음이 안다고 해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아니니까. 행동이 바뀌려면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반복 학습의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 쉽게 쉽게 읽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관을 들이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