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표지가 없어서 참으로 유감이다. 반양장본은 있지만 양장본은 없애 버리니까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을 이런 데서 보면 낯설다.
왜 후루룩이냐면 목차 읽고 나머지는 대충 넘겨가며 보았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책을 읽을 때 계속 읽어야겠다는 결정을 어느 만큼 읽었을 때 하나가 궁금했는데, 지금 보니 규칙이 있지 않네.

둘 다 재미있게 읽었다. 결국 왜 사람인지, 살아있음을 어떻게 아는지에 대한 질문인데, 잘 모르겠다.
<2058 제네시스>는 표지가 결말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는 사실을 다 읽고 나서 깨달았다. 그렇구나!하는. 그리고 제목이 창세기인 이유도.
원서 표지도 번역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