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와 내면의 아이를 치유한다는 것은 심리학 책에서도 많이 보던 내용이지만, 우주의 힘, 영성 등등이 세상을 지구를 치유할 수 있다는 부분은 아직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것이 많지만, 마지막 부분은 아직 생경하다고나 할까? 주장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잘 모르겠다. 인간이 뇌의 10/%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을 온전히 사용한다면 소위 말하는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려웠다. 뉴에이지 관련 서적인가? 아무튼 긍정심리학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다. 도움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종교서적으로 읽는 경우가 아니라면, 내용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좀 더 다양한 방향의 책읽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