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요즘 내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어서 읽어보고 싶었다. 

정말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공감하는 부분이다.  

어렵지 않은 내용을 술술 넘어가며 읽을 수 있었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람도 많을 것 같다.  

사실 무엇보다도 엄마가 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아이를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아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주위의 친구들이 행복해야 하고, 그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그 부모들이 행복해야 하는데, 해결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쉬워지려나? 인류의 살아온 날들을 볼 때 이것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가 나타나는 걸. 그래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내가 할수 있는 방법으로 각자가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어제 읽은 [마흔살 여자가 서른살 여자에게]와 비슷한 맥락의 글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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