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식탁: 현대 진화론의 맛있는 논쟁] - 장대익 교수
과학의 논쟁에 대해서 서두를 시작하였다.
좋은 과학팀이란 소통을 잘하는 팀이라고 하였다. DNA를 발견한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은 왓슨과 크릭이 사실은 제일 연구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서로 간의 소통이 가장 원활한 팀이어서 그런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설명을 듣고 보니 영민함이나 천재 보다 기존의 사실을 혼자 머리가 아니라 서로 돕는 그런 자세가 더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도 재미있었지만 강의도 잘 하시더라. 책 읽으면서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설명을 통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진화론 내의 논쟁이 진화론이 단단한 이론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 된다는 말도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다. 창조론과의 논쟁은 가짜 논쟁이라는 것도 수긍이 간다.
내용은 다음 주에 발췌한 것을 나누어 줄테니 열심히 정리하지는 않았다.
적응주의 와 반적응주의
점진론과 단속평형론
진화와 진보
에 대한 주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 부분 쯤에는 너무 피곤해서 졸렸다. 아무리 좋은 강의라고 하더라도 배부르고 피곤하면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