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나이가 들었나? 왜 내용이 뻔한 전개처럼 보일까? 이제는 점점 소설에 더 감정 이입 하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다. 꼭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든다. 앞으로 계속 나올 예정인 것 같기는 하지만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 시간이 나면 읽어도 되고, 없으면 나중에 시간이 생길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는 여유가 생기는 것을 보니. 개인적으로 시리즈가 긴 책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3권 이상 시리즈로 나온 책 중에서 읽은 것은 해리포터 밖에 없는 것 같다. 해리 포터의 경우는 앞의 책을 안 읽어도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이 책도 그런 종류이기는 하지만, 모르면 재미가 덜할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 지금 내가 너무 바빠서 그런지, 못 읽어도 아쉽다는 생각은 안든다. 기다리는 것이 안타깝지 않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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