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에 바로 배송되었다. 그날부터 읽기 시작해서 어제 밤까지 다 읽었으니까 딱 일주일 걸렸다. 사실 문장 구조외에 모르는 단어(특히, 부사나 형용사)가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미묘한 심리 묘사는 이해 못한 부분도 많지만 전체 줄거리를 이해는 했다. 책이 출간되기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서 내용을 알려고 하지 않아서 전체 내용이 새로웠다. 물론 책을 받자마자 맨 끝부터 읽었지만, 그래도 책을 재미있게 읽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주인공들의 운명을 알고 읽어서 그런지 훨씬 더 안심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해리가 덤블도어에 대한 믿음을 재인식하면서 자신을 이해하고 성숙하는 성장 과정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뭔가 쓸 말이 많았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까 쓸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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