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래빗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는데, 실제 이야기인가?

포터가 책 인세를 가지고 마을을 사서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읽은 적이 있는데, 그것은 영화 후반부에 나온다. 그것을 보면 자전적인 이야기인 것도 같고...

1902년의 영국에서 상류 계급의 미혼 여성은 혼자서는 남자를 만나면 안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100년 사이에 우리는 참 많이 변했구나 싶다. 그리고 결혼 반대를 하는 부모를 통해서 계급 사이의 갈등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자연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다. 만약에 영국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다.

기차가 큰 다리를 지나는 장면은 해리포터 영화에서 늘 보던 것과 비슷했다.

딸은 오만과 편견과 비슷한 느낌은 준다고 하더라. 아마도 의상이나 배경이 그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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