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원제와 비슷하던가?

아무튼 내용은 신선했다. 게임이나 텔레비전이 무조건 나쁘다고 평가하기 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보자는 것.

책 속에 인용할 문구가 가득했는데, 책이 지금 없으니 쓸 수는 없네.

텔레비전이나 게임을 통해 폭력을 배우고 그대로 하는 사람은 사실 드물다는 것.

그리고, 내 생각이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어떤 다른 핑계거리가 반드시 있을터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것이 사실일지는 몰라도 진실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는 것을 쉽게 잊는다.

보통 사람들의 지능은 예전보다 높아졌다는 것, 특히 사회성, 인간관계를 다루는 측면에서 그렇다는 말이 이해가 간다. 예전에 자신이 태어난 고장에서 멀리 떠나지 못하고 그냥 살다가 죽는 경우에는 뻔한 사람들과의 관계만이 가능했을터이니.

재미있는 것은 요즘 복잡 다단한 드라마가 머리를 좋게 해준다는 말에 공감은 가는데, 우리나라 드라마들도 그런가?

슬리퍼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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