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소설을 읽긴 읽었는데, 자세한 것은 기억나지 않지만 영화는 대충 기본 뼈대외에도 소설에 충실한 것 같다.

멋진 아기 용부터 커다란 용까지 괜찮았다.  보면서 [반지의 제왕]의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같은 특수효과팀인 것 같다. 속편을 예고하는 듯한 마지막 부분까지.

환상적인 내용의 전투장면은 실제 인간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전투 장면보다 받아들이기가 수월하다. 참 이상하지?

아무튼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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