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개정판
여동완 외 지음 / 가각본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컨텐츠가 광범위해서 마치 팡방미인 같은 느낌이 나는 책이었다.

게다가 사진이 삽화되어 있어 이해도 쉽거니와 감각적이기 까지 하다.

그렇지만 흔히 전문가들도 하는 실수처럼, 이 책의 저자들 역시(물론 전문가는 아니다) 다소 고정관념적인 내용을 서술해놓았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무엇이, 어떤 것이 결단코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게다가 식음료 부분에 있어서는 자칫 이러한 오류가 섬세하고 중요한 것들을 지나치거나 놓치게 할 수도 있으니 꽤나 위험한 것이다. 참고사항 정도로 정보들과 여러 책들을 접하는 자세가 독자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초보자부터 지루하지 않게 커피에 대해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흐름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커피빈에서 부터 역사까지 두루두루 훑고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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