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에 간 고양이 - 화묘·몽당(畵猫·夢唐), 고양이를 그리고 당나라를 꿈꾸다 화묘 시리즈
과지라 지음, 조윤진 옮김 / 달과소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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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좋아하고
다른 나라의 민화와 전설도 좋아하고
일러스트도 좋아하고.
이 모든 나의 취향이 저격당한  바로 그 책.
자국의 문화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런 그림과 함께 이렇게 친절하게 들려주다니.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도 많으나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자꾸만 건드리는 아이템으로만 짜여져있다.
보아하니 일본을 이런 형식으로 소개한 책도 있다.
그래서 부럽다.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이런 눈길을 끄는 작품들도 다양하게 나왔음 하는 바람이다.
물론 훌륭한 일러스트의 작품들이 많겠으나
매니아층의 호기심까지도 충족시켜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은 아직 만나보질 못했기에.
소장해서 종종 아이들과 꺼내보는 행위들을 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문화에 더 친숙해지게 하는 것이겠지.
이 책의 한가지 흠이라면, 책의 무게(?)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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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의 심리학 개론 - 제11판
데이비드 G. 마이어스.네이선 드월 지음, 신현정.김비아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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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졸업한 지 어언 20여년.
교재가 참으로 다양해지고 쉬워지고 재미있어지고...
세상이 변하듯 공부를 도와주는 것들도 많이 변하네.
다시 시작될 공부를 도와줄 중요한 교재 중의 하나.
잘해보자꾸나!
너를 아낌없이 탐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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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13년을 보내 준 알라딘. 인터넷 뱅킹 사이트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10년 넘게 유지해 온 사이버 공간 그만큼 알라딘은 제 인생의 많은 힘든 시간, 행복했던 시간들의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석같은 제 아이들도 함께 하고 있지요. 앞으로도 계속 150년 동안 만이라도 ˝책 사야겠다.˝는 말에 ˝아~, 알라딘에서?˝라는 말을 듣길 바랍니다~ ㅎㅎ 축하하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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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명사추천도서님의 "[김진혁 추천도서] 책, 지적 자극의 도구"

다른 책은 모르겠고...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하서 출판사)>은 내가 대학 1학년 때 미친 듯이 심취해서 몇 번을...이라고 해봤자 서 너 번 정도 ^^::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 하나... 수령을 짐작하기 힘든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와 한 몸처럼 묶인 거인 같은 남자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그의 눈동자... 지금도 그 책은 갈색으로 빛이 바랜 채로 내 책꽂이에 꽂혀 있고, 가끔 꺼내 펼쳐지는 대로 읽어 보다 또 계속 읽게 되고... 이런 지경이다...^^:: 내가 뛰어 넘기 힘든 통찰력과 해박함을 지닌 김진혁님도 이 책을 읽고 나와 비슷한 것을 느끼셨다니... 반갑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으쓱~~ ㅎㅎ 하지만...역시 아쉬운 건.... 내 안에 그 시절의 진지함과 집요함이 결여되어 있다는 현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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