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에 간 고양이 - 화묘·몽당(畵猫·夢唐), 고양이를 그리고 당나라를 꿈꾸다 화묘 시리즈
과지라 지음, 조윤진 옮김 / 달과소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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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좋아하고
다른 나라의 민화와 전설도 좋아하고
일러스트도 좋아하고.
이 모든 나의 취향이 저격당한  바로 그 책.
자국의 문화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런 그림과 함께 이렇게 친절하게 들려주다니.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도 많으나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자꾸만 건드리는 아이템으로만 짜여져있다.
보아하니 일본을 이런 형식으로 소개한 책도 있다.
그래서 부럽다.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이런 눈길을 끄는 작품들도 다양하게 나왔음 하는 바람이다.
물론 훌륭한 일러스트의 작품들이 많겠으나
매니아층의 호기심까지도 충족시켜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책은 아직 만나보질 못했기에.
소장해서 종종 아이들과 꺼내보는 행위들을 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문화에 더 친숙해지게 하는 것이겠지.
이 책의 한가지 흠이라면, 책의 무게(?)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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