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걷기의 기적
세실 가테프 지음, 김문영 옮김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걷기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왜 좋은지는 잘 모른다. 그냥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니까 좋다고 생각하는 정도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걷기가 왜 좋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의학서적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딱딱한 내용만들 다루어서, 책 크기와는 다르게 읽기가 어려웠다. 처음 책을 보고 걸으면서 읽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정도로 아담한 사이즈이고, 하드커버라서 그립감도 좋다. 그런데 이책은 방에 불을 켜놓고 연필한자루 쥔 후에 읽어야할 내용이였다. 내심 걷기오 관련된 작가의 사연을 읽었으면 했었는데 조금 실망이 컸다. 건강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