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끼 2004-02-29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들렸네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최근에 바쁜 일들이 있어서. 언제나 페이퍼는 개편을 하시는 듯. 새로움의 추구?! 님의 서재를 멋지게 장식하던 나무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 푸른 숲이 그립네요. 그간 님의 성향이 더욱 뚜렷해 지신듯 합니다.
세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시면서 지내시는 건가요.그런 이야기들이 많네요. 저는 편식 좀 하고 있습니다. 문학에만 빠져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로 나아간 듯한 흔적은 전혀 없더군요. 요즘은 도가 쪽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라. 무위당 장일순의 삶의 자취를 따라보고 있습니다. 님에 대한 일들도 페이퍼를 통해 짐짓 추측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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