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卵 2003-10-04  

시험이 끝나고,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
버드나무님의 표현을 빌자면
'앙증맞고 부럽고 애틋한' 시험이 끝나고;
돌아왔어요. ^^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망쳤습니다.
수학에서 하나 틀리고, 영어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맞는지 틀린지.
뭐, 이 둘만 이렇다면야 잘 친 거지만,
다른 과목도 물론 틀렸습니다.
다만 저 두 과목은 자신있는 과목이라 마음이 아픈 거죠-_ㅜ
영어같은 경우는 특히 더요!!
아무리 봐도 답이 없어 보여서, 결국 찍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우흐흑..


잘 지내고 계셨나요?
자기소개 보면서 한참 웃었어요.
성게군♡
저는 '뭔가' 사고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일고 있어서
억누르느라 아주 힘드네요.
돈도 없는 게 어디서 감히-_ㅜ
알라딘 상품권 3만원이나 어찌 잘 쓸 생각을 해 봐야죠.


행복하세요.
 
 
明卵 2003-10-05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알아 들었어요. ^^
헤헤- 영어는 맞았어요.
문제가 다음 밑줄 친 곳이 생략될 수 없는 것을 고르시오.였거든요.
오늘 학원에서 선생님께 여쭈어 봤더니 전부 생략할 수 있다네요.. (어쩐지.)
하지만 강조가 필요해서 생략을 안 하는 편이 더 나은 게 하나 있대요.
제가 찍은 겁니다+_+
이 문제는 이상이 있다는 이유로 전부 맞게 하거나,
제가 찍은 게 답이 될 것 같아요.
기분 좋습니다. ^^
주말이 끝나갑니다, 즐거운 주말이. (뭐, 학원 주말반 다녀왔지만;)
마무리 잘 하세요.

_ 2003-10-05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명란님 추카추카 ^^;;
에구~ 셤 결과가 맘에 안드시나봐요 ^^
맞아요, 당연히 잘 칠거라고 기대한 시험에서 틀리면 억장이 무너지죠
흑흑, 알것같아요. 그래도 셤자체는 끝나 홀가분 하시겠어요 ^^
지금쯤이면 푹 쉬고(?) 계시겠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ps. 여전히 학생분들이 부럽군요..;;;

_ 2003-10-05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위에 추카추카는 셤이 끝나 컴백하신걸 축하한다는 뜻에서..;;

_ 2003-10-06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쁜은 기쁨으로 바꿔 보아요..;;;

_ 2003-10-06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맞았다니, 고민하던 문제가 비록 하나지만 맞혔을때의 쾌감은
진짜 짜릿하죠 ^^

즐거운 주말이 끝났네요.
월요일이지만 월요일은 일요일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기쁜의 연속이니, 힘내고 학교생활 잘 하시길 ^^

보글보글 2003-10-0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험.. 이제 일주일이나 남았어요-ㅁ- 으아악.. 그 다음엔 모의고사, 듣기평가, 인증제, 학력평가, 그리고 기말.. 어떻게 한 달에 시험이 다섯개 이상이 될 수 있습니까..-_- 에잇!! 그냥 컴백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