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오늘도 바빠요!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구의 모든 이야기 토토 과학상자 5
신현정.함석진 지음, 김재홍 그림, 김찬종 추천 / 토토북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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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어떻게 생겼을까요?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네모나거나 평평할거라고 생각했다죠?

아주 오래전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구에서부터 이 책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집트 신관과 인도학자는 지구가 네모일거라고 생각했었다네요.

그 이야기가 얼마나 허무맹랑했는지 웃음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이때 우리의 아리스토텔레스님께서 지구는 둥글다고 이야기 햇다는데..

지금은 그 네모가 우습지만 그 시절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그리고 그 아리스토텔레스의 말과 바다속으로 점점 빠져들고 있는 배를 보며 콜롬버스는 지구를 한바퀴 도는 꿈을 꾸었다네요.

결국 지구를 한바퀴 돌지는 못 했지만 신대륙은 발견했잖아요~

책 속에는 지구 자신이 지구를 소개합니다. 높이 너비 그리고 둘레까지...

그 크기가 너무커서 아마 상상이 안될거에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바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지구의 크기를 한번 더 이야기 해주네요.

그런데 말이지요.

저도 첨 알았는데 지구는 높이보다 너비가 더 크다네요~

그건 바로 피자를 옆으로 돌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대요.

이유는 바로 지구가 옆으로 돌기 때문이죠~

또 우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왜 안 떨어지는지 둥그런 지구위에 사람을 그려놓고 그 이야기를 설명해 줍니다.

정말 아이들의 궁금증과 직접 연관이 된 질문이죠! 지구의 중력을 이처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우리 아이들 이 책 읽으면 지구박사가 될 것 같아요~

이 밖에도 땅과 하늘과 바다의 생성이야기 화석이야기 바위가 퇴적암이 되는 이야기등이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특히 구름이 비가되서 강과 바다로 흘러가는 이야기는 물의 순환을 너무나 재미있게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참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지구를 알려면 지구의 기후도 알아야겠죠~

지구의 기후와 관련된 생물의 모습 그리고 지구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기후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대기후, 냉대 기후, 온대 기후, 건조 기후, 열대 기후등.

어릴적 날씨나 지리이야기가 나오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게만 생각되었는데 이 책은 정말 알기 쉽고 재미있게 꾸며져 있어서 재미있게 기후를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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