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의 존재라는 것이 때론 가볍고 때론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는 일마다 실패를 반복하며, 되는 일이 없을 때 우리는 우리의 존재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고, 흔히 말하는 '어깨가 무겁다'라는 표현은 그 사람이 가진 존재가치의 무거움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밀란 쿤데라의 이 작품은 처음에는 큰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한 작품이었다. 체코 출신으로서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라는 것 밖에 아는 게 없었다. 하지만 이전에 읽은 [농담] 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통해 그가 체코에서 겪었던 수 많은 탄압과 아픔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왜 존재가 가벼움을 느꼈을까? 수 많은 여성들과 관계했던 토마스..그는 성적인 즐거움과 쾌락만을 추구했었다.. 또한 테레서..그녀는 많은 욕심으로 인해 남편 토마스가 의사에서 트럭운전사로 탈바꿈하게되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는 파르메니데스 라든지 니체라든지 철학자들의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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