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꿈꾸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상상이 아닐까...
여름이 다가오면,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외쳐대기 이전부터 맘이 답답해질 때면 이곳과 다른 세상을 꿈꾸게 된다. 그럴 때 떠나지 못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책을 잡는 것. 그리고 "걸어서 세계로"를 보면서 눈으로 그 곳으로 떠나가본다.
 | 박훈규 오버그라운드 여행기
박훈규 지음 / 한길아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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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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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쿠바라... 역시 구미가 안당길 수 없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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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읽었던 오영욱의 책이 재미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여행기는 한 작가의 책이 맘에 들면 계속 그 쪽을 따라가게 된다. 여행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해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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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로드> 작년에 읽었던 책중 가장 좋았다. 그가 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그가 바라보는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삶이 느껴져 좋다. 얼마나 힘들게 여행을 하는가, 내가 이 곳에서 무엇을 보았는가를 감성적인 문구로 나열하지 않아도 얼마나 좋은 여행기를 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이와 유사한 <**>책이 나왔던데. 언뜻 상업의 향기가 풀풀 풍겨 혼자 "흥!" 어디 박준같을라고 콧방귀를 날려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