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감명깊었던 책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 수준을 의심하시면 울어버릴 테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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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국내편 1-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이우혁 지음 / 들녘 / 1994년 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4년 02월 26일에 저장
구판절판
출판년도가 94년 1월.....; 퇴마록이 나온 지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하긴, 그 땐 저도 고등학생이었습니다 ㅜ.ㅜ(여기에서 탄로나는 나이....;) 이우혁씨 본인도 "재미"를 가장 크게 염두에 두고 쓴 책이라고 하셨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말세편 6권을 한꺼번에 읽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국내편이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말세편도 재미있었어요//// 한번 펼치면 끝까지 덮지 못하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
바람의 나라 1
김진 지음 / 시공사(만화) / 1998년 6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4년 04월 24일에 저장
품절
고구려의 대무신왕을 주인공으로 한, 약간 독특한 역사만화입니다.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요....///// 원래 김진 씨의 만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특히나 그 당시만 해도 별로 조명받지 못하던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는 데에서 별 100개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작품 자체만 봐도 별 100개가 아깝지 않기도 하고요 ^^ 시공사에서 다시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다시 살까 봐요 -_-////
우부메의 여름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손안의책 / 2004년 3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4년 05월 02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 소설은 전율 그 자체입니다!!! 작가의 발밑에 엎드려 경배하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엄청난 소설이에요. 책을 덮던 그 순간의 야릇한 기분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추리소설인지 오컬트소설인지 퇴마물인지 과학소설인지 잘 분간이 안 가지만, 이들 중 한 가지라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틀림없이 혼이 빠져나가는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어린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최홍순 옮김 / 종이나라 / 2004년 3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4년 05월 10일에 저장
품절

이 책은 번역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 검색에서 제일 위에 나온 걸 그냥 넣었습니다;; 사실 저는 불어판으로 읽었어요. "양을 그려줘"라는 첫마디가 참으로 충격적이지요.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줄줄이 쏟아지고요//// (특히 여우와의 대화 부분은 정말 압권입니다!) 불어로 읽으면 더 좋아요 ㅜ///ㅜ 애들이나 읽는 동화로 치부하기에는,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들이 너무 큽니다. 지금 읽어도 너무 좋아요!!
리오우 -상
다카무라 카오루 지음,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 2003년 2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2004년 04월 09일에 저장
구판절판
저 카피 문구가 정말 뇌리를 직격했지요 ^^; "반했다고 말해." 주인공은 카즈아키지만, 역시 가장 강렬하게 인상에 남는 건 리오우입니다. 이 넓은 세상 어딘가에 리오우 같은 남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건 정말 멋진 일이겠지요. 젊은 시절에 운명처럼 만나 친구가 되고, 친구가 되자마자 헤어진 카즈아키와 리오우가, 떨어져 있던 15년간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절절하게 그려집니다(....당신들, 정말 우정 맞아? -_ㅜ). 멋진 소설이에요!!!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한지혜 옮김 / 푸른나무 / 2000년 9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2003년 10월 03일에 저장
절판

너무 어릴 때 읽었던 게 아쉬운 작품입니다;; 중 2 때, 독후감 숙제 때문에 의무적으로 읽었던 게 이 작품을 접한 계기였습니다. 그 땐 너무 어려서, 읽으면서도 무슨 소린지 통 알 수가 없었죠.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머릿속에 너무 인상적으로 남아서, 지금 이렇게 리스트에 추가하고 있습니다. 꼭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명작입니다 ^^
모모
미카엘 엔데 지음, 차경아 옮김 / 청람문화사 / 2002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3년 10월 01일에 저장
품절

이 책은 아마 초등학교 6학년 때였던가에 처음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도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우연히 대학교 2학년 때 다시 읽게 되었어요. 그 때의 신선한 충격이란...! 명작은 다시 읽어도 여전히 명작이더군요. 귀여운 모모도, 청소부 할아버지도, 시간도둑들도 모두 인상적이었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캐릭터는 카시오페이아였어요 ^^ 30분 후의 일을 예지하는 거북이라니, 미하엘 엔데의 상상력은 정말 놀랍습니다.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10월 01일에 저장
구판절판
사실 제가 감명깊게 읽었던 앵무새 죽이기는 이 버전이 아닙니다. 1993년 즈음 읽었던 <아이들이 심판한 나라>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책인데, 지금은 DB에서 이 책이 검색되지 않는군요 ^^; 웬만하면 한 책을 두 번 읽지 않는 제가 근 한 달간을 매일같이 읽으며 감동했던 책이었습니다. 번역도 참 좋았어요. 김욱동 님의 번역은 읽어보지 않아서 이 책의 번역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진정 명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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