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 편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명견만리 시리즈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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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오는 미래의 핵심 키워드는 중국과 인류를 대체하는 로봇과 네트워크 

 

제 4차혁명 피라미드에서 상부에 있는 인간들은 로봇을 다루는 인간으로 거대한 부와 여유로운 삶을 살겠지만,

 

로봇에게 대체되는 인간은 아마도 힘든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은 창의적인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일 것인데, 이는 교육의 차이일 것이다.

 

한국에서 나의 자식들을 교육 받게 해야하는 것일까? 고민을 안겨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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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가방과 같이 버려지거나 쓸모없는 물건을 전혀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한다. 개선(Upgrade)과 재활용(Recycling)의 합성어다.

 

모라벡의 패러독스 : 인간에게 쉬운 것은 인공지능에게 어렵고, 반대로 인공지능에게 쉬운 것은 인간에게 어렵다

 

로봇 :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1920년대 자신의 희곡에서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 썼다. 로봇은 인간을 대신해서 힘든 일을 하는 존재였다. 로봇은 노동을 뜻하는 체코어 로보타 (Robota)에서 나온 말이다.

 

1차 산업혁명 : 증기기관을 통한 기계적 혁명

2차 산업혁명 : 전기동력으로 대량생산

3차 산업혁명 : 컴퓨터를 통한 자동화

4차 산업혁명 : 소프트파워를 통한 지능형 공장과 제품의 탄생

 

4차 산업혁명은 현재의 불평등을 더 심화시킬 것입니다. 이미 준비된 기업가, 재능 있거나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승리하겠지만, 다른 편에 있는 사람들, 특히 뒤쳐진 이들은 패배할 것입니다. - 다보스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

 

방안의 코끼리 (Elephant in the room)라는 말이 있다. 명백한 문제임에도 무시하거나 언급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이를 때 쓰는 말이다. 어느 날 방 안에 작은 코끼리 한 마리가 들어왔다. 그런데 그 코끼리가 예쁘다고 그냥 놔두다 보면, 코끼리는 점점 더 커져서 결국 방 주인을 내쫓고 만다. 우리 방 안에 지금 중국이라는 코끼리가 들어와 있다. 그리고 틀림없이 몸집을 불릴 것이다. 이 중국발 코끼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젠트리피케이션 : 구도심이 번성해 외지인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중국에서는 집안 배경 없고 돈 없고 못생긴 남자를 댜오쓰라고 일컫는다. 마윈은 "내가 성공한다면 80퍼센트의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라고 했을 정도로 전형적인 댜오쓰였다. 그리고 마윈의 성공 스토리는 중국 젊은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다.

 

주링허우 세대 : 1990년대에 태어난 이들은 중국 전체 인구의 무려 15퍼센트가량을 차지하는 약 2억 명의 젊은이들이다. 개혁개방 시대 이후 고도성장기에 태어나고 자란 주링허우들은 사고가 매우 자유분방하며, 각종 첨단 IT기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얼리어답터들이다. 합리적인 소비 성향으로 소비를 주도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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