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잉 Growing - 내 안의 성장본능을 깨워라
문요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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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내가 무엇을 잘하는 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어렸을 때 부터 정답 맞추기와 윗 사람 눈치 보기에 길들여진 까닭에 어렸을 때 했어야 할 것을 돌고 돌아

 

지금에서야 찾고 있다. 더 늙기 전에 찾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참 어려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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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목적은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다. 인생에서 해온 모든 일들을 되돌아볼 때, 당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고 그들을 이긴 순간보다 그들의 삶에 기쁨을 준 순간을 회상하며 더 큰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1. 성장형 인간은 삶의 중심이 자신에게 놓여 있다.

2. 성장형 인간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고 그 폭이 넓어진다.

3. 이들은 문제에 부딪히면 문제에 파묻히지 않고 해결에 중심을 둔다.

 

독일의 사회학자 율리히 벡은 변화가 급격하고 불확실성이 고조된 현대사회를 위험사회라는 용어로 설명한 바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앨피 콘 경쟁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4개의 신화에 근거하고 있다고 했다. 첫번째 경쟁은 삶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인간성의 일부라는 것, 두 번째 경쟁은 최선을 다하도록 만든다는 것, 세 번째 경쟁은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 네 번째 경쟁은 인격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데 좋다고 하였다.

하지만 앨피 콘은 오직 경쟁을 넘어선 협력이야말로 인류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한다.

 

과잉양육은 모성애, 부성애라 할 수 없다. 이는 내면화된 경쟁의식의 표현이며 불안 심리의 반영이다.

 

카렌 호나이 - 근본적 불안이란 아이가 자신을 키워주는 사람들에 의해 거절당하거나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보호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나타나는 과도한 불안을 말한다.

이 신경증적 반응 양식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1) 사람들에게로 향하는 것  - 순응형 :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상대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유형이다.

이들은 타인으로부터 수용되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에 무척 예민하다.

2) 사람들에게 맞서는 것 - 대결형 : 자신의 욕구를 들어주지 않는 부모에게 대항한다. 자신의 욕구를 더 강하게 주장해 보살핌을 받으려 한다.

이들은 내면을 억압하고 살펴보지 않기에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느끼느지조차 모르기 쉽다.

3) 사람들을 피하는 것 - 회피형 : 거절하는 양육자를 자신이 다시 거절하는 유형이다. 상대가 자신을 떠났는데도 상대가 싫어져서 자신이 떠났다고 생각하는 식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는 이유는 계속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집착에 빠지면 우리의 시야가 극도로 협소해진다. 지나친 목표의식은 마음의 맹점을 만든다. 일종의 터널 비젼 이라 할  수 있다. 즉 어두운 터널 속에서 오직 빛이 있는 터널의 끝부부만을 바라보고 가느라 상하좌우 주변을 미처 살필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모방은 사회적 학습의 원천이지만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적 모방이 필요하다. 결국 어떤 동물이 고등하다는 것은 얼마

나 창조적으로 모방할 수 있느냐를 말한다.

 

그렇기에 성장하는 삶을 위한 제일 원칙은 자기화에 있다. 그것은 삶의 방향과 목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전략과 방법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즉 타인과 타 조직의 성공 경험은 레퍼런스이지 메뉴얼이 아니라는 것이다. 삶의 메뉴얼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강점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 장애물은 강점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타인과의 비교에서 찾으려는 마음이다. 사실 강점을 발견하는 원칙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 비교라고 할 수 있다. 즉 내가 가진 자원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원을 찾는 것이지 남과의 비교를 통해 남보다 뛰어난 자원을 찾는 것이 아니다. 외부 비교를 통해 강점을 찾으려다 보면 평생 동안 못 찾을 수 도 있다.

 

강정을 보지 못하고 약점만 보는 사람들은 나는 강점맹이라 부른다. 이들은 자신의 약점만을 놀라울 정도로 잘 찾아내고 이를 감추거나 극복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약점은 가린다고 해서 가려지는 것도 아니고, 극복한다고 해서 뛰어난 능력으로 향상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이들은 약점에만 삶의 에너지를 투자한다. 이는 삶의 비효율성을 낳고 결국 성장부진의 늪으로 몰고 간다.

 

낯선 곳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대해 극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정신의학 용어로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라고 한다. 이러한 심리적 안전지대의 영역이 분명하면 분명할수록 그 영역은 점점 좁아진다. 심지어 여행을 못 가거나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에이 로쿠스케 : 인간은 지금이 가장 젊을 때다. 또 내일보다는 오늘이 젊다. 언제든 어느 누구에게든 지금이 가장 젊다.

 

성장은 능력 있는 사람들의 것이 아니다. 성장은 노력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김점선 : 나는 영감이라는 말을 거부한다. 영감은 일종의 신기루이다. 예술가는 영감을 얻은 후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다.

 

유다이모니아란 자신의 잠재력을 행동과 통합시켜 최대자아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성장 지향적 마음

1) 나는 일생을 통해 계속 배우는 사람이다.

2) 나는 평생 현역으로 살아간다.

3) 그것이 무엇이든 노력하면 향상된다.

 

예술가는 모든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나가며 그 밑에 숨겨져 있는 참된 의미를 선명하게 진술해내야 한다.

계속 성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고 또 제거해서 자신의 핵심을 잘 드러낸 사람들이다.

버리는 것이 채우는 것보다 한 수 위다. 채우는 것은 욕망으로 되지만 버리는 것은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 안의 성장 본능을 깨워줄 7가지 성장 리더십

1. 마음의 껍질을 벗어라 : 성장을 가로막는 낡은 틀을 깨고 나비처럼 날아오르자.

2. 내면의 씨앗을 찾아라 : 내가 가진 가장 좋은 자원이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

3. 미래의 당신과 동행하라 : 하루 일과 중에 미래의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자.

4. 모든 경험에서 배워라 : 태도를 바꾸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삶의 연금술이 시작된다.

5. 초점을 전환해라 : 집중할 것은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이다.

6. 삶의 불필요한 가지를 쳐라 : 핵심 가치를 정리하자

7. 숲을 이루어라 : 성장 동반자와 함께 성장 네트워크에 연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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