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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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경제학자인 니콜라이 콘드라티예프 1925년 자본주의 경제 환경에서 위기가 만들어지는 장기순환주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주기는 48~60년마다 반복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슘페터 역시 자본주의 경제는 물결처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콘드라티예프 파동"이라고 이름 붙였다.

 

화폐경제 역사 연구가 앤드류 가우스 - 현 은행 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앉기 놀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은 낙오자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생깁니다. 의자는 언제나 사람보다 모자라기 때문이죠.

 

기축통화의 조건

1. 해당 국가의 경제 규모가 세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

2. 국제 거래에서 거부감 없이 많이 사용되어야 한다.

3.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나는 어떤 꼭두각시가 권력을 획득하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영국의 통화를 지배하는 자가 대영제국을 지배하는 것이고, 나는 영국의 통화를 지배한다. - 네이선 로스차일드 (로스차일드 금융 설립자)

 

한 나라를 정복해 예속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칼로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빚으로 하는 것이다. - 존 애덤스

 

마케터들이 키즈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부모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것을 바로 조르기의 힘 (pester power)라고 한다.

 

마케팅이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전략적으로 유혹해서, 이유는 모르지만 그 상품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일단 사고 싶다는 욕망이 든 후에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합리화하는 과정이 발생합니다. 아, 저거는 내가 필요한 거야,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은 망가졌고 새로운 물건이 필요해, 저것이 있으면 나는 훨씬 더 일을 잘할 수 있어. 라는 식의 여러 합리화가 일어나면서 내 의식이 무의식이 하고자 하는 소비를 점차적으로 합리화를 시켜줍니다. 많은 부분들이 무의식적인 작동을 겨냥해서 우리가 소비하게 하는 마케팅입니다. -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바로 외로움입니다. 이 외로움을 메워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또래집단이죠. 또래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나도 가짐으로써 같은 소속감을 가지게 됩니다.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자신에게 있던 중요한 자산이 손실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 현금의 경우 돈을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지만, 카드를 쓸 때는 계산하면서 카드라는 물건을 줬다가 다시 되돌려받기 때문에 우리 뇌가 착각하여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그만큼 죄책감도 덜해서 자꾸만 쓰게 되는 것이다.

 

MIT 교수인 폴 새무엘슨 행복 지수 - 행복은 소비를 욕망으로 나눈 것

100 (소비)

--------- = 1 ( 행복 지수는 1)  --> 소비는 유한하므로 소비를 그대로 나눈 채 욕망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100 (욕망)

 

아담 스미스의 이상은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다.

 

행복은 어느 사회에서나 같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기회입니다. (에릭 매스킨)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이란 즐기기에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는 행운을 누리는 것입니다. (리처드 탈러)

자본주의가 위대한 이유는 개인에 맞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티븐 랜즈버그)

 

리처드 이스털린이 주장한 이스털린의 역설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은 정체된다.'

 

마하트마 간디 : 실패할 자유가 없는 자유란 가치가 없다.

 

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에는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이 있다.

1. 철학없는 정치

2. 도덕없는 경제

3. 노동 없는 부

4. 인격 없는 교육

5. 인간성 없는 과학

6. 윤리 없는 쾌락

7. 헌신 없는 종교

국가를 망하게 하는 첫 번째는 철학 없는 정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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