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회사가 재밌어?
다카하시 아키라 지음, 홍성민 옮김 / 샘터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목표를 세워야 소수가 된다. 대다수는 다른 사람과 똑같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실패하지 않기 위해 남을 따라하고, 실패해도 남들과 같으니까 피해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다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 실행하면 된다. 목표를 세우는 것만으로 이미 대다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이 많을수록 좋다. 무엇이든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것이라도 괜찮고, 세 번째로 좋아하는 것이라도 상관없다. 굳이 자기가 싫어하는 일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많은 샐러리맨의 진짜 문제는 좋아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늘리면 그 가운데 어느 것으로든 반드시 돈을 벌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을 백 가지 정도 만들면 좋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번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볼 수 는 없다.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결점을 고쳐 모두 평등한 인재를 만드는 것에만 열심이고, 개인의 장점을 키우는 데에는 소홀하다.

변화가 빠른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모두 같은 것을 해서는 변화에 대응 할 수 없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키워야 한다.

 

인재(人財)가 되라.

인재(人財) : 여러 명의 월급을 마련할 수 있는 정도의 이익을 올리는 사람

인재(人材) : 제구실을 해서 제힘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

인재(人在) : 이익이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아닌 존재하기만 하는 사람, 미래의 정리 해고 대상

인죄(人罪) : 월급 이하의 마이너스 이익을 내는 사람, 정리 해고의 대상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성과를 공정히 평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나의 성과에는 여러명의 사람이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하나의 성과를 한 사람 한 사람의 평가로 연결하는 것은 곤란하다.

샐러리맨은 평가가 불공평하다는 것을 처음부터 각오해야 한다. 그것이 샐러리맨의 최소한의 자기 책임이다.

자기의 사업을 하게 되면 자신이 한 만큼 수입은 늘 것이고, 못하면 못한 만큼의 수입밖에 손에 넣을 수 없다. 독립을 해야만 비로소 평가와 수입이 일치하는 것이다.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자유를 얻는 방법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 스스로 생각하지만 판단하지 않는 사람, 판단했지만 행동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은 모두 리스크를 지려하지 않는 사람이다. 리스크를 감당하면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통의 샐러리맨에게는 책임감이 없다.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 책임을 지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보통보다 한 발 앞서 나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싫은 일을 안 할 수 있는 게 사장이다.

자기 회사란 자기의 인생을 말한다. 자신이 노력하면 자기 회사는 풍요로워 진다. 게으름 피우면 도산이다. 법을 어기면 사회로 부터 배제된다.

다른 자기 회사와 서로 협력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한다.

자기 회사의 사장이 되면 참을 수 없는 리스크는 피할 수 있다.

 

<샐러리맨 10계명>

대다수가 아닌 소수가 되라.

자신뿐 아니라 아랫사람의 리스크까지 책임져라.

스페셜리스트가 되라.

좋아하는 일을 만들어라.

결점을 고치져하지 말고, 장점을 살려라.

상사의 말을 무시하라.

인재가 되라.

평가는 언제나 불공정함을 인지하라.

샐러리맨의 일은 팀플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자기 회사의 사장이 되어라.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이상적인 이야기라고 할까? 다 맏는 이야기인데.. 실천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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